행복한 하루 그리고 악몽...
부스스한 머리로 살짝 눈을 뜨며 일어난 오늘 참 행복했다. 그동안 마음속에 숨겨있던 응어리가 풀린 듯 그런 기분.. 무언가를 빼앗아 갔던 악몽이 돌아와 나에게 다시 행복을 주고 간 새벽녘의 시간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왠지 그 악몽이 다시 그리웠다.
‘그래 연민과 슬픔이 너무 많았던 너에게는 정말 미안에 마지막의 그 포옹이 참 그리울 거야.. 서로에게 준 아니.. 너에게 준 고통과 나에게 준 슬픔.. 점차 잊혀 가겠지 하지만 하루가 되도록 새벽의 꿈이 남아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로에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잘 가.. 나의 잊지 못할 악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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