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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Note'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08/05/12 굳어버린 손가락 풀기…….
  2. 2008/02/16 대어는 바다에서 춤을 춘다.

굳어버린 손가락 풀기…….

계속 써야한다는 생각뿐. 또는 그래야 된다는 다짐과 간간히 해보자는 몇 줄의 짧은글.
지금까지 이렇게 버텨왔다고 본다. 바로 지금 순간까지 말이다.

굳어져가는 손가락.
뭐 진짜로 마비가 오거나 병이 생겨서 굳어져 가는 것은 아니다. 단지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느낀 대로 적어가던 생활들이 굳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나의 생각은 몸을 움직이고 몸은 손가락 끝을 움직이며. 그 움직이는 손가락은 나의 생각을 적고 그 적어진 생각이 또한 나를 움직인다. 이것이 바로 내 안에서 일어나는 윤회의 순환이요 고리인 것이다.
사실 오늘이 석가탄신일이라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윤회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다.
나의 생각이 어떤 행동을 만들게 되고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그 결과는 결과로서 끝나는 게 아니다. 바로 또 다른 결과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만일 그 결과가 결과 그대로 남게 된다면, 세상의 모든 일은 한번만 일어나고 말게 될 것이다. ( 간단히 물의 흐름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이렇듯.
나의 굳어진 손가락을 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계속 쓰고, 또 써야 할 것이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어서는 안 된다. 그 쓰인 것을 다시 생각하고, 그 생각이 다시금 글을 쓰게 하여 또 글을 생각하게 만드는 나의 윤회의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글과 생각의 윤회의 고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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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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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하는 말중에..

큰 물고기는 큰 물에서 놀아야 된다는 말이 있다.
크게 될 사람은 큰 무대에서 살아야 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본질은 큰 물고기가 큰 물에서 놀아야 된다기 보다는 큰 물에서 논 물고기가
큰 물고기가 된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즉. 바다가 고래를 만드는 것이다.

인과의 관계가 바뀌어져 있는것이다.




이와같이 어떤 생물이든지 그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생물은 그만큼 내성과 끈질긴 생명력이 생기기는 것이며,
일명 온실속의 화초로 자란 생물은 그만큼 약해지기 마련이다.
온실의 화초와 역경의 화초는 그 출발점이 다른만큼 결과도 틀릴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작은 온실의 화초가 빠를것이다.
마지막은 알아서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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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야기 하나 해보자

민물에서 자른 큰 물고기가 한마리 있다고 하자
그 물고기는 그냥 살아가지만 주위의 환경은 그를 그냥 살아가지 못하게 한다.
작은 물고기나 기타등등의 생물들은 그 물고기에 대하여 두려움과 적대감, 반감등을
가지게 된다. 그 큰 물고기는 의도하지도 않았지만 말이다.

그렇게 살아가던 물고기가 어느날 바다로 갔다면? 바다로 가는 과정은 고통스러웠지만
바다에서 만난 비슷한 크기의 다른 물고기들은 그 물고기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자기를 싫어하지 않는 다른 물고기를 만나니 말이다.
자기를 알아주는 그곳.

<대어는 바다에서 춤을 춘다.>

삶이란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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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