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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3 오늘 태어난 새로운 국새


오늘 낮 새 국새를 시험 날인해 보는 '시인(試印)' 행사에서 새로이 선보인 국새 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국새에 대해서 네티즌간의 찬반 여론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달리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해당기사: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001&article_id=0001844266&section_id=102&view=all&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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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퍼옴

1. 재수없는 국새? 필요없는 국새?

기사에 이어진 트랙백으로 어떤 네티즌이 좌파정권 최후의 발악인 國璽 再제조이라는 글을 썼다. 이것이 과연 그렇게 재수 없고, 사라져야 하는 좌파정권의 결정체란 말인가? 과연 국새를 만든 것이 그렇게 지탄받아야 할 일인가? 세계 어느 나라에 가던지 그 나라의 뿌리를 상징하는 물건이 있다. 커다란 건축물로서의 상징이 아니라 작은 물건으로서의 문화재로서 말이다. 예를 들어 보자, 옛 조선에 어느 폭군이 있었다. 그 폭군은 폭정을 일삼아서 민심을 잃고 나라가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그가 남긴 물건으로 폭군의 전용칼이 있었다고 하자 즉, 그 왕을 상징하는 물건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실종되고 사라져서 문헌만으로 전해지다가 현재에 와서 그 전용칼이 복원이 가능하다고 하다. 과연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수백년전에 폭군이었던 그 왕이 나쁘다고 해서 복원하지 않겠는가? 아니면 이미 폭군은 사라지고 없으며, 예전에 이러한 역사가 있었고, 우리의 한 조상이라 생각하여 복원하겠는가? 각자 대답은 다르겠지만 하나의 역사적 가치로 본다면 복원하는것도 좋으리라 본다. 그 칼을 이용하여 현재의 정권을 무너뜨리고 왕을 하려는 사람은 없으니 말이다.

 

2. 국새의 의미

다른 의미라는 것을 별로 없다. 역사적 가치와 의미성의 가치이다. 대한민국의 국새가 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한문도 아니다. 세종대왕이 널리 쓰라고 만들어주신 우리고유의 글자인 한글로 만들어 졌다. 또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봉황의 모습이다. 왕이 쓰는 붉은색 인장을 찍는다.

뭐가 탈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이 국새를 가지고 한미 FTA에 찍을 것도 아니며 대통령선거에 찍을 것도 아니다. 하나의 주권의 의미랄까? 아니면 역사적 혹은 상징적 가치로서의 국새로 보자는 말이다. 혹시나 누군가가 국새를 다시 만드는 일만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목숨 걸고 외친 사람도 없다. 새로운 국새가 만들어지면 나라가 망한다고 한 사람도 없다. 왜들 그렇게 난리인가?

  새로운 국새가 만들어졌다고 해서 난리피기 보다는 새로운 국새를 역사적 가치, 상징적 가치로 바라보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지도자를 뽑아 더 나은 국가로 발전시키는 것이 나을 듯 싶다.

 

오늘 태어난 말도 못하는 갓난 국새에게 뭐라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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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